갈색 유리병에 펌프로 덜어쓰게 되어있어요.
펌프 입구에 투명마개가 있어서 내용물을 공기접촉으로부터 막아주는 역할을 해요.





이 스킨에센스의 첫느낌은 향기에서 시작되었어요.
향기가 전형적인 남성스킨향이랄까... 시원하면서도 청량감 있는 남성적인  향기예요.
그동안 남편이 은은한 향의 여자화장품을 쓰다보니
처음에는 향이 강하다고 하더니, 좀 사용해보고 적응이 되니까 쓰긴 쓰네요.
발랐을때도 향기도 오래 지속되는거 같아요.




위 사진은 세수 직후 얼굴에 발라본 사진이예요.
모공이 큰 코 부위를 집중적으로 찍어봤어요..
오른쪽은 바른 직후 흡수되기 전의 사진이라 좀 바른티가 나구요.
완전히 흡수되고 나면 완전히 뽀송뽀송하게 바른티가 전혀 나지 않게 마무리되요.
 
바르고 나서의 느낌은 한마디로 뽀송뽀송한 느낌이예요.
부드럽고 매끈하면서도 뭔가  피부에 밀착되면서 막을 씌워주는듯한 파우더리한 뽀송한 느낌이 있는게,
미끄덩거리는 느낌을 싫어하는 지성피부한테는 모공이 줄어들지는 않더라도 개기름? 을 어느정도 잡아주는거 같구요.
스킨 로션 에센스까지 겸용이라는데, 말 그대로 땀을 많이 흘리는 지성피부에게는 이거 하나면 될거 같아요